높이 : 316m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삼면 석모도
특징, 볼거리
강화도의 서남단 외포리 선착장에서 4km정도 떨어진 석모도에는 상봉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해명산(327m)과 북쪽에 상주산(264m)이 있다. 석모도는 위의 세 산과 상봉산 북쪽으로 펼쳐진 광활한 방죽논지대, 이렇게 네 부분이 합쳐져 섬을 이루고 있다.
상봉산 동남쪽 아래 세워진 보문사는 규모도 크지만 바다를 향해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관광명소로 찾는 이들이 많다. 관광을 겸할 경우 봄과 가을이 좋다.
강화군 본섬의 외포리 포구에서 10분쯤 배를 타고 건너면 삼산면 석모도에 닿는다. 3개의 산이 있다 해서 삼산면으로 이중 상봉산이 가장 높다.
서로 이어진 이들 3개 산의 등산코스는 여럿이지만 석포리 선착장에서 전득이고개~ 해명산~ 방개고개~ 낙가산~ 눈썹바위~ 절고개~ 상봉산~ 절고개간 약 10여㎞는 능선이 평탄하고 거리도 제법 돼 가족단위의 산행에 제격이다.
능선 곳곳에서 시원시원한 암벽과 어우러진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지만 특히 상봉산 정상에서 서남쪽 볼음도 방향으로 바라보는 노을과 올망졸망한 섬들의 모습이 압권이다.
해명산에서 낙가산으로 가는 능선 곳곳에서 억새풀 군락 사이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서해바다도 기대할 만하다.
산행 시간
3시간
산행 코스
석모리 선착장 -30분- 160봉 -30분- 주봉 -45분- 보문사 - 50분- 석모리선착장 [8km]
산행 지도
상봉산 | 상봉산 | 상봉산
교통 안내
버스: 서울 [남부터미널, 신촌정류장]-외포리행버스
배편: 외포리 선착장-석모도[30분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