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은 단독산행보다 신불산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느 1시간 거리 신불평원을 함께 산행한다. 신불산으로 올라 영축산으로 가는 것이 신불평원 억세평원을 즐기기에 좋다. 간월산-신불산-영축산 세산을 연계하여 산행하기도 한다.
영축산
산행기점은 주차장이다. 주차장에서 소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30분 정도 가면 통도사이다. 통도사를 지나 소나무가 빽빽한 포장도로를 따라 40분쯤 걸으면 극락암. 극락암 오른쪽으로 큰길을 따라 올라 비로암을 거쳐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오르면 백운암이다.
백운암 오른편 암벽사이로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봉우리를 하나 넘으면 시야가 탁 트인 능선길이다. 이 능선길은 신불산, 간월산을 거쳐 천황산 까지 이어진다. 능선 가득히 초원지대이다. 능선을 따라 암릉을 타고 40분쯤 오르내리면 1,059봉이다. 표지석에는 정상이라 쓰여 있지만 조금 더가야 1,092봉이다. 이 봉우리에 서면 영남 알프스 산군인 신불산, 간월산, 재약산, 천황산의 봉우리가 겹쳐 시야에 들어 온다.
영축산 정상에서 하산할 수도 있으나 여기서 유명한 억새평원이 신불산 까지 1시간 정도 거리로 이어진다. 가을 억새꽃이 필 때면 신불산 까지 억새평원을 즐기며 오른 후 하산한다.
영축산은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을 연결하여 3개의 산을 단체 산악회 등에서는 많이 오른다. 배내재에서 시작하여 이 3개의 산을 종주하는데 단체일 경우 7-8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불산-영축산
간월산장에서 간월재로 올라 신불산, 신불재, 영축산 정상을 거쳐 통도사나 방기로로 하산한다. 간월산장에서 신불공룡을 거치거나 간월재에서 신불산을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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