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산높이 : 521m 특징, 볼거리 가야산은 주봉인 가야봉(677.6m)을 중심으로 원효봉(677m), 옥양봉(621.4m), 일락산(521.4m), 수정봉(453m), 상왕산(307.2m)등의 봉우리가 연결된다. 주변에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국보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서기 시작한 사찰들과 해미읍의 명소로 이름난 해미읍성, 홍성 면천읍성이 있다. 개심사쪽에서 서산목장을 거쳐 마애삼존불과 보원사- 덕산온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시원하게 뚫려 가야산을 한 바퀴 돌면서 가야산의 진면목을 구석구석 볼 수 있게 됐다. 개심사마음을 여는 사찰이라는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에 위치한 개심사는 작은 절이지만 가야산을 대표하는 사찰 로 충남 4대 사찰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고즈넉함과 고풍스러움이 돋보이는 절이다. 백제 의자왕 14년인 654년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여 고려 충정왕 2년인 1350년에 처능대사에 의하여 중수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대웅전의 기단만이 백제 때의 것이고 건물은 조선 성종 6년(1475)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보물 제143호인 대웅전은 창건당시의 기단 위에 조선 성종 15년(1484)에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사찰을 중심으로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주차장에서 절마당에 이르는 굽이진 산길이 호젓하고 아름다운데 봄철에는 왕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개심사에서는 20여 그루의 왕벚꽃(겹벚꽃)이 유명하다. 일반 벚꽃의 꽃잎이 홑잎으로 나뭇가지에 하나하나 따로따로 붙어있다면, 개심사 왕벚꽃은 꽃잎이 겹잎으로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듯 마치 수국이나 솔방울을 닮았다. 개심사로 오르는 휘어진 돌계단, 그 끝에서 만나는 외나무다리 걸친 경지, 그리고 심하게 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심검당, 이 세 가지가 개심사에서 꼭 보아야 할 것 들이다. 가야산과 연계산행 참조 산행 지도 산행 코스 개심사-일락산-일락사 (2시간 30분-3시간) 교통 안내 대중교통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I.C → 32번국도 → 운산 → 한우개량사업소 → 개심사입구 → 개심사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아산 → 예산 → 덕산 → 해미 → 운산방향 → 개심사입구 →개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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