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온천으로 유명한 응봉산(999m)에서 뻗은 산줄기가 북쪽으로 15리쯤 떨어진 곳에서 솟 아오른 봉우리다.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는 산이라 하여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고 전 한다. 북쪽의 가곡천으로 흘러드는 계곡이
많은데, 골마다 원시림이 무성해 비경을 이루고 있다. 산이 깊고 험해 지역주민들도 많이 오르지 않는 미답지다.
교통 안내
태백시내버스터미널에서 탕골리 음지모전행 버스를 이용한다.(1시간 소요) 포항이나 울진방 면 버스를 타고 음지모전에서 내려도 상관없다.
호산버스터미널에서 태백행이나 풍곡행 버 스를 이용한다. 호산에서 음지모전까지는 20분쯤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