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의 도드람산은 높이도 작고 코스도 짧아 멀리서 찾을 만한 명산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는 가볼 만한 하다. 1봉에서 3봉까지는 바윗길이 있어 바위를 탈 수 있다. 바위구간에는 우회로가 전부 있어 우회할 수 있고 산행시간이 2시간 정도이어서 초보자가 등산하기 쉬운 나들이 코스 산이다.
등산코스는 제1등산로에서 제5등산로가 있는데 제1등산로로 올라 정상에서 돼지굴을 거쳐 하산한다. 산행들머리는 SK인재연수원 앞 영보사 입구이다.
산행들머리에서 20여분만 가파르게 오르면 제1봉이다. 제4봉이 정상이고 제5봉(전망대)은 초보자는 효자문으로 우회하고 중급자 이상이면 험한 암릉을 탈 수 있다.
도드람산 이름의 유래
도드람산이란 이름은 ‘돋(돼지)울음산’에서 왔다. 한자 이름으로는 돼지 저(猪)자에 울 명(鳴)자를 써서 ‘저명산’이라고도 부른다.
효자가 병에 걸린 노모를 위해 밧줄에 매달려 석이버섯을 따고 있는데, 돼지 울음소리를 듣고 올라가 보니 줄이 거의 끊어지기 직전 이어 죽음을 면했다는 전설에서 따온 이름이다
산수유
이천시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백사면 송말리와 도립리, 경사리, 조읍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를 많이 재배해 오고 있다.
특히 도립리는 마을 전체가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있다. 4월초에 산수유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천온천
이천온천은 테르메덴 온천과 호텔 미란다의 스파플러스(031-639-5223) 2개가 있는데 독일식 온천리조트인 테르메덴온천이 노천탕도 있고 시설이 좋다. 또한 먹거리로는 이천쌀밥집이 알려저 있다. 1만원-3만원의 한정식 이천쌀밥집이 무수히 많은데 거의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