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높이 : 392m 특징, 볼거리 통영시 최남단 바다에 위치한 욕지도는 해상국립공원인 한려수도의 끝자락에 흩어진 9개의 유인도와 30개의 무인도를 거느리고 있는 욕지면의 본섬이다. 통영항에서 직선거리로 27km, 뱃길로는 32km쯤 떨어진 바다 위에 연화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두미도, 초도 등과 함께 연화열도(蓮花列島)를 이루고 있다. 욕지(欲知)라는 섬의 이름은 선문답에서나 나옴직하다. ‘알고자 하거든’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는 이 섬은 한때 사슴이 많아 녹도(鹿島)라 불리기도 했다. 1887년(고종 24) 비로소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기념물 제27호인 욕지도 패총은 신석기시대 조개무지 유적지로 사람이 살았음을 증명한다. 욕지를 찾는 방문객에겐 바다관광에 덤하여 천황산 등산코스를 추천한다. 이 곳 욕지본도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천황산은 높지는 않지만 울창하고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다. 천황산 등산로는 좌우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 덕분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또한 나무 사이사이로 부터 부는 산들바람은 천황산 등산을 더욱 여유롭게 한다. 정상에서 3분의 2지점엔 태고 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는데 바위틈으로 흘러내리는 약수 한 모금에 모든 피로를 잊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를 수 있다. 남국의 정취를 느끼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산행 시간 4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야포-망대봉-옥동-대기봉-천황산(우회)-약과봉-선착장 (4시간) 야포 → 일출봉 → 망대봉 → 노적 → 혼곡마을 → 대기봉 → 천왕봉 감림길 → 태고암 → 시금치재 → 욕지중학교 → 욕지항 야포→일출봉→망대봉→노적→혼곡→할매바위→대기봉→태고암→시금치재→약과봉→논골 [12km, 5시간] 교통 안내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도남동, 봉평동방면 승차) → 서호동 비치호텔 앞 하차 → 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산양 삼덕방면 승차) → 산양읍 삼덕항 하차 → 여객선 이용 통영여객선터미널 이용 안내 삼덕여객선터미널 이용 안내 관련 사이트 천황산 [통영시] : 소개, 산행코스, 교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