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등봉높이 : 1124m 특징, 볼거리 용인등봉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마을에서 볼 때 문지골과 괭이골 사이에 솟아 오른 산릉의 최고봉으로 착한(어진)용이란 뜻을 담고 있다. 용인등봉의 시발점인 산봉우리는 515m봉으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개족발봉으로 통한다. 산세가 마치 수캐의 생식기처럼 보여 개족발봉이라 부르는데 한자로 구신암(拘腎岩)이라고도 한다. 개족발봉 동쪽 아래에서 문지골과 용소골의 물이 합수되는데 이곳에 패어든 용소골안 제 1용소는 옛부터 제를 지내는 신성한 구역이었다. 제를 올릴때는 여느제처럼 돼지를 올리지 않고 개를 제물 삼아 개의 피를 용소에 뿌렸다는 것이 특이하다. 제 1용소까지 돼지를 끌고 들어가기가 어려워서 재물로 개를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용인등봉 산행은 반장집에서 남쪽 계류를 건너 오른쪽 괭이골 방면 수랫길을 따라 약 400m거리인 외딴 농가 앞에서 본격 시작된다. 농가 아래쪽 계류를 건넜다가 잠시 후 다시 계류를 건너가면 남동쪽 지능선으로 올라가는 숲길이 있다. 급경사를 10여분 올라가면 찬물내기 라는 샘이 나오고 산길은 급사면을 오르며 지그재그로 이어지며 주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용인등봉 가는 길은 남쪽 능선길이다. 능선길을 1시간 정도 오르다 보면 외딴 무덤이 있는 770m 봉에 이른다.이때서야 비로서 응봉산 정상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인다 산행 시간 10시간 산행 코스 덕풍마을 - 찬물내기 - 용인등분지 - 887m봉 - 정상 - 남동릉 - 998m봉 - 북동릉 - 웅장한 2단 폭포 - 3m폭포 - 심마니터 - 물건너뛰기 - 문지골 [14km ,10시간) 교통 안내 태백에서 38번 국도를 이용, 통리까지 간 다음 427지방도를 타고 노루목까지 간다. 노루목에서 원탁 방면 416번 지방도를 이용해 풍곡까지 간다. 풍곡에서 우회전하여 포장도로로 덕풍까지 진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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