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봉높이 : 834m 특징, 볼거리 석화봉은 수리봉과 황정산 사이에서 북동 방향으로 가지를 쳐서 달아나는 능선 상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다. 이름이 석화봉인 이유는 암릉 위의 725m봉을 이루는 화강암 바위들이 갓 피어난 꽃송이 같이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올산리 주민들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정상 부근 낙타바위를 비롯해서 725m봉 아레에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짓게 하는 째진바위, 궁둥이바위, 백곰바위 등이 산행의 묘미를 준다. 황정리에서 직바위골 입구까지는 1시간 넘게 걸리지만, 올산리에서 직바위골 입구까지는 30분 거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석화봉을 찾는 등산인들은 대개 올산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석화바위는 왼쪽으로 오른다. 마치 한 마리 나비되어 꽃봉오리에 앉은 기분이 난다. 서쪽과 북쪽 아래는 수십 길 절벽이다. 꼭대기에는 마치 찐빵 같기도 하고, 또는 젖무덤 그대로 조각해 놓은 것 같은 기암 세 개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바위가 바로 멀리서 볼 때 꽃봉오리처럼 보이는 것이다. 궁둥이바위를 밟으면 왼쪽 아래로 거대한 백곰바위가 불과 10m 거리에 보인다. 이 백곰은 궁둥이바위를 보기가 부끄러운 듯 살짝 고개를 돌리고 있어 보면 볼 수록 웃음이 터져나온다. 산행 시간 5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올산리 - 기도원 - 직바위골 - 석화봉 - 석화바위 - 궁둥이바위 - 황정리(5시간 소요) 올산리 - 기도원 - 직바위골 - 석화봉 - 석화바위 - 궁둥이바위 - 도요지터 - 기도원 - 올산리 교통 안내 황정리에서 1시간 간격(06:30~20:30)으로 운행하는 단양행 버스 이용. 방곡리 오목내에서 단양행 버스 1일 6회운행. 중부내륙고속도 수안보IC - 36번국도(단양방면) - 단성 - 5번국도(영주방면) - 대강 - 927번지방도(예천방면) - 황정 중앙고속도 단양IC - 대강 - 927번지방도(예천방면) - 황정 관련 사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