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높이 : 345m 특징, 볼거리 옛날 한 사냥꾼이 한라산에 사슴사냥을 갔다. 그날따라 사슴이 한마리도 얼씬거리지 않아 정상까지 오르게 되었다. 드디어 사슴 한마리를 발견하고 급히 활을 치켜들다 잘못하여 활끝으로 옥황상제의 엉덩이를 건들이고 말았다. 화가난 옥황상제는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서쪽으로 내던져 버렸다. 그것이 날아와 박힌 것이 산방산이고 그 패인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 산방산이 백록담에 쏙 들어앉을 크기와 형세를 하고 있다. 그외에도 산방산은 산방산의 여신인 산방덕전설과 진시황이 용모양 꼬리를 잘라버렸다는 용머리전설, 광정당 이무기전설,금장지 전설등 빼어난 경치만큼이나 많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 산방굴에서는 거송의 솔가지 사이로 용머리해안과 형제섬, 그리고 가파도와 마라도가 함께 자아내는 비경을 한눈에 거머쥘 수 있다. 산방산은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서 용머리 퇴적층과 이어져 있는 조면암질 용암원정구로, 제주 남서부의 평야지대에 우뚝 서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종모양의 종상화산체이다. 산자체 비고 345미터의 거대한 용암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조면암질 용암의 절대연령치는 포타슘-아르곤 연대측정치가 약 70-80만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제주의 지표지질을 구성하고 있는 화산암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가정 먼저 만들어진 용암임을 암시해준다. 용암돔 남측 절벽의 높이 150-300미터 사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풍화혈과 애추가 발달되어 있고, 해발 150미터쯤에 길이 약 10m, 너비와 높이가 약5m인 산방굴이라고 하는 해식동굴이 바다를 향해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어 있어 영주십경의 하나이다. 산방굴사로 올라가는 곳인 산방산의 하부지표를 구성하는 지질은 산방산 조면암과 용머리 응회암층을 부정합으로 덮고 있는 신기(新期)의 풍성퇴적층이며, 주변의 단산, 송악산, 사계리 해안의 토적층들과의 층서정립은 앞으로 더욱 상세히 연구해야할 과제중의 하나이다. 산방산은 산자체의 높이가 높고 해안에 접해 있으므로 해서, 구름이 산머리에 걸려 있거나 휘몰아치는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으며, 각 사면 기스락에서는 판이한 기후특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기후특성은 화산체상의 식생에 독특한 특징을 부여하고 있기도 하여, 식물학적으로도 중요한 보호지역이 되고 있다. 산정상에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까마귀쪽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특히 암벽에는 암벽식물인 지네발란, 섬회양목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182∼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산방산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79과 186속 201종 33변종 1아종으로서 모두 255종이다. 산방(山房)은 산 속의 굴을 뜻하는 것이며, 산방산 남측면에 해발 150m 쯤에 해식동인 굴이 있어 산방산이라 한다. 표고 : 395.2m 비고 : 345m 둘레 : 3,780m 면적 : 988,332㎡ 저경 : 1,314m ※ 산불조심기간중 입산통제 오름 안내 산불조심기간(봄철 : 2월1일~5월15일, 가을철 : 11월1일~12월15일)에는 입산통제되는 오름이므로 사전에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확인하여 탐방한다. 안덕면사무소 : 064) 760-4314
단체적용 인원은 10인이상, 관람시간은 60분이다. 노인은 무료, 산방산, 용머리해안, 하멜기념관 모두 포함된 가격임 산행 지도 교통 안내
관련 사이트 산방산 [제주도] : 소개,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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