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높이 : 240m 특징, 볼거리 오봉산은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와 공검면 역곡리 사이에 솟아있는 산으로 봉우리가 다섯개가 있다고 하여 이름 붙여 졌으며, 기우단이 있었고 산의 중허리에 옛성인 남산고성과 성산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산록에는 고분군이 산 전체에 산재해 있으나 대부분 도굴된 상태로 남아 있어 관리의 소홀함과 세월의 야박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역사의 현장으로, 1992년 등산로가 개설되어 함창 읍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산행 길잡이산행은 신흥교를 건너 상주 ↔ 점촌간 확장도로를 통과하면 신흥리 돗질 마을에 닿게 된다. 도로공사 이전에는 오봉산 등산로라는 푯말이 마을입구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도로확장공사로 인하여 없어지고 등산로 일부구간도 도로에 편입된 관계로 지금은 신흥동네 첫번째 골목길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여야 한다. 골목길로 접어들어 오르면 대나무숲이 우거진 마을 뒤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등산로를 따라가면 등산로 주변에 무수히 도굴된 흔적들을 볼 수가 있고 휴식을 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의자가 적당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라 표현하기 보다는 산책로이다. 마을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40분이 소요된다. 정상에는 표석이 설치되어 있으나 잡목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산행중 간간이 보이는 장소에서 주변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하산은 왔던길을 되돌아 가거나 앞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타고 나가는 것이 좋다. 능선을 타고 나갈 경우 15분이면 철파이프로 난간을 두른 바위에 이르게 된다. 주변이 탁트여 주변을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의 하나이다. 함창.점촌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끝없이 펼쳐지는 벌판과 운달산, 천주봉이 더 멋지게 솟아있다. 이 곳을 벗어나 5분이면 신흥3리 새동네와 공검 역곡을 연결하는 농로에 닿게 된다. 농로에서 우측 능선을 이용 성산 봉수대와 남산고성으로 갈 수도 있다. 20분이 소요된다. 농로를 따라 신흥 동네 방향으로 40m정도 내려가면 좌측 계곡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이용 10분 이면 도로(신흥3리 새마)에 닿게 되고,도로를 따라 10분쯤 가면 신흥2리 돗질 마을에 다시 서게 된다. 산행 시간 1시간 30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마을입구 - 오봉산 - 조망바위 - 도로 - 마을입구 교통 안내 함창버스정류장에서 신흥행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함창읍에서 택시를 이용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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