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산높이 : 663m 특징, 볼거리 미타산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새봄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어 등산객의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9부능선에는 약 2㎞에 이르는 토석 혼축으로 된 미타산성이 있는데, 삼국시대 축성된 것으로 보아 당시 합천 대야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타산 기슭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13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 유학사가 있다. 미타산 북방향 9부능선에는 약 2㎞에 이르는 토석 혼축으로 된 성곽이 있는데 이것이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된 미타산성이다. 삼국시대 축성된 성으로 성곽 둘레가 2㎞, 높이 3.5m, 폭이 3m로 축성 규모로 보아 군사적 요충지로서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이 성열성에서(미타산성) 백제군과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의 각축장으로 합천 대야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 요충지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산 정상에는 둘레 20m, 높이3m, 폭12m의 조선시대 통신수단인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미타산 기슭에는 지금으로부터 약1300여년전 통일신라시대 때에 창건되었다는 고찰 유학사가 있다. 유학사는 원래 미타산의 8부능선에 자라잡고 있었으나 조선초기 태조 이성계의 왕사를 지낸 무학대사가 유학사에 들러 사찰이 앉은 위치가 풍수지리에 맞지 않다고 하여 지금의 위치에 절을 옮겨왔다고 구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미타산의 8부능선 예전의 사지에는 지금도 절터의 흔적이 완연히 남아있다. 미타산의 중턱에는 구 묵방초등학교를 절로 개조한 불관사가 위치하고 있는데 목마른 등산객들이 약수 한그릇 마시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산행 길잡이 등산길은 부림면 신반리 감암 마을에서 오르는 길과 부림면 여배 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 감암 마을로 오르는 길은 미타산 중턱에 있는 불관사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여배 마을로 오르는 길은 유학사까지 차로 이동하여 유학사를 관람한 후 본격적인 등산을 하게된다. 산행 코스 감암마을에서 오르는 길 : 불관사 여배마을에서 오르는 길 : 유학사 교통 안내 1일 10회 운행하는 창녕행 버스 이용, 부수리 하차 1일 15회 운행하는 의령행 버스 이용, 여배리 하차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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