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높이 : 1095m 특징, 볼거리 매봉산은 치악산 국립공원 동남쪽 끝에 위치한 매봉산은 남대봉 싸리재를 타고 내려온 능선이 감악산에 이르기 전에 솟은 봉우리이다. 가을이면 치악산에서 매봉까지 병풍처럼 펼쳐지는 오색단풍이 일품이다. 정상에 서면 북으로 당골계곡, 남으로 감악산, 동으로 사자산, 백덕산 등 주변 산악지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 당골계곡 너머로 치악산 비로봉과 매화산이 단아한 자태를 드러낸다. 매봉산은 늦가을 낙엽산행의 백미로도 꼽힌다. 낙엽산행의 백미는 매봉산 정상에 오른 뒤 하산길에 있다. 서남쪽 헬기장을 경유해 남동쪽 능선을 타는 것이 일반적인 하산길. 이 구간은 참나무 등 활엽수 들이 빽빽이 들어 찬 수림지역이어서 낙엽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창골마을 가게집을 지나 북쪽으로 발길을 옮기면서 시작된다. 대로를 따라 20분쯤 가면 왼편으로 용가매기골, 오른편으로 밤나무골이 갈라진다. 여기서 밤나무골로 접어들면 깊고 맑은 계곡이. 가슴을 후련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없고 한적하며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30분 가량 들어서면 60도가 넘는 급경사, 여기서 20분 정도 더 가면 매봉산 정상이 보이는 876봉을 밟는다. 봉우리를 넘어 안부를 지나 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 훤히 보이는 990고지가 나온다. 봉우리를 내려서서 10분 쯤 가면 주능선길에 철쭉과 싸리 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평지를 지나 오솔길 몇 고개를 넘고 오르면 정상이다. 헬기장을 지나 바위지대를 거쳐 40분 정도 가면 맨 끝봉으로 이곳에서 하산한다. 산행 시간 5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창골마을- 밤나무골- 876봉- 990봉- 정상- 바위지대- 수도사- 지골분지- 송림군락지- 주포천 교통 안내 원주에서 영월행 시외버스를 이용 황둔리에서 하차한다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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