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지도
국망봉 | 국망봉 | 국망봉 | 국망봉 [산으로]
산행 코스
이동면 사무소 - 장암저수지-동쪽계곡 - 갈림길 - 정상-북쪽능선 - 삼거리 - 장암저수지 -이동면사무소 (15km, 5시간 30분)
장암저수지 - 840봉 - 신로령 - 1102봉 - 국망봉정상 - 장암저수지 (5시간)
이동중학교-생수공장(30분)-광산골 삼거리(35분)-국망봉(1시간)-신로령(1시간40분)-신로봉(30분)-장암저수지(1시간35분)-이동중학교(30분)[12Km, 6시간30분]
산행 길잡이
산행의 기점은 이동 정류장에서 이동교를 지나 면사무소에서 우측길로 접어들면 장암AP와 이동중학교 사잇길로 진입하면 이동초로해서 개미마을를 지나 30분 정도가면 한국청량음료(주)생수공장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5분쯤 차도를 따라 올라가면 장암저수지가 나온다. 입주문에는 국망봉이라고 씌여있고 세운지 오래된 모습처럼 글씨가 희미하다.
저수지 뚝을 기점으로 양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오르기가 쉽지만 우측은 경사가 70도 정도 가파르다.가파른 우측길로 시작하기로 하고 광산길가는 방향으로 오르면 커다란 공터가 보인다. 공터에는 철봉이 3개 있는데 산쪽으로 직진하면 능선길로 접어든다.
30분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우측으로 오르면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이다.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H장이 나오고 정상까지 이어지는 묘미있는 오르락 내리락하는 봉을 4개 정도 이르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대단하다. 동남쪽으로는 화악산의 위용이 들어나고 북쪽으로는 철원이 보이며 서쪽으로는 관음산이 들어온다. 정상에서 북쪽으로 바라보면 뚜렸이 보이는 능선길은 깊은 굴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H장이 나오는데서 잠시 휴식를 취하고 발길을 돌린곳이 신로령(999M)이다. 삼거리 길인데 우측으로 가면 도마치고개로 가는 길목이고 좌측으로 접어들면 신로봉으로 가는 길이다. 계곡길을 따라 경사길을 내려오면 신로봉(992M)에 이른다.
돌밭길을 한참 내려오면 신선한 계류길로 접어들면서 늘어지는 나무와 잡목이 우거지고 마음도 상쾌해진다. 휴양림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전나무에 곧은 모습이 우람하다.
이산은 꽤 크다. 육산이라 험하지는 않지만 적설기때 정상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가파른 경사로 대단히 위험하다. 땅바닥에 온몸을 깔고 내려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