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의 산행기점은 한계령에서 서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옥녀탕 부근에서 시작하여 계곡을 거슬려 오른 다음에
주걱봉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코스, 두 가지이다. 한계령 휴게소에 차도를 따라 오색 쪽으로 50여m 정도 내려가다 오른쪽
능선으로 놓인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973봉을 지나서 필례약수 가는 방향표시판이 나온다. 여기서 계류를 건너 오른쪽 계곡길로 오르면 필례능선이다.
1,082봉을 지나 1,228봉에 닿게 되는데 여기서 정상까지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하산은 소가리봉이라 불리우는 1,333봉을 거쳐 안가리산으로 내려가는 길, 주걱봉을 지나 느아우골로 내려가는길,
삼형제봉을 거쳐서 쇠리로 가는 길이 있다. 느아골로 내려가는 길은 돌이 맣은 너덜지대 내리막 길에다 거리도 멀다.
하지만 길이 뚜렷이 나있어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이 길을 택한다.
주걱봉으로 하산하는 길은 암봉을 몇차레 넘고 아슬아슬한 바위길을 지나야 하므로 겨울에는 보조자일을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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