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 북쪽 백년광산터가 있는 계곡은 주천강 상류로써 백덕산의 주계곡이나 이쪽으로는 교통이 불편하고 입산통제로 되어 있어 백덕산의 산행은 북쪽 문재에서 시작하여 북쪽 운교리로 빠지는 것이 보통이다.
백덕산 산행코스중 가장 쉬운 곳이 국도 42호선상에 있는 문재터널(해발 800m)에서 시작하는 코스다.사철내내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몰리며,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을 감상하려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문재에서 10분가량 오르면 국도 42호선 구도로가 나타나고 급경사 오르막길을 15분정도 걸으면 능선에 올라서게 된다.계속해 20여분을 오르면 헬기장.비로소 전망이 확 트이면서 눈앞에 펼쳐진 강원도의 실한 산줄기가 파노라마를 연출한다.2개의 봉우리를 지나면 사자산 정상. 당재까지는 군데군데 얼음이 얼어있어 조심해야 한다.당재에서 20여분을 더 가면 비네소골로 갈라지는 운교삼거리에 닿는다.운교에서 1,262봉까지가 백덕산 산행중 가장 힘든 곳이지만 1,262봉까지 20여분이면 충분하다
겨울철 백덕산행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북사면의 대부분이 얼음지역이므로 아이젠을 꼭 준비해야 한다.또한 중간에 샘터가 없으므로 사전에 식수를 챙겨야 한다.등산지도 상의 법흥사 입구에서 2Km정도 북쪽에 위치한, 관음사 -백년광산으로 오르는 코스에는 입산통제 안내문이 2개 있다. 사자산을 향해 서 있는 안내문은 년중 입산금지로 되어 있으며, 백덕산을 향해 서 있는 안내문은 산불예방을 위해 기간을 정해놓고 입산금지를 함을 나타내고 있다.
관음사 및 백년광산(몰리브덴 광산임)을 지나 당재에 이르는 그어느 곳에도 사자산을 향하는 등산로나 이정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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