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은 장수읍 주산을 말하는데 장안산에서 서향하여 노치에 이르고 노치에서 남북으로 각향하는데 남향자는 삼가치, 밀목재,
사두봉, 수분을 지나 신무산을 기봉하여 팔공산 즉, 호남정맥이 시작되고, 북향자는 다시 서향하여 혈출치에서 과협하고, 천황산이
기봉하여 석령에서 입수하고, 관주가 기봉하여 생방에서 득수하고, 생왕시절의 합국이라 비록 적으나 주현지지라고 한다.
관주산이 옥관의 형이며 산세와 수세가 명결하여 무종화생지지라고 하며 옥관자 시시에 출세지지한다. 장수읍터는 화려하여 현감이
장수에 와서 아들을 낳으며 반드시 정승이 된다고 했다는데 황희 정승 아버지가 현감으로서 황희정승을 낳았고, 유심춘이 장수현감으로
와서 유후조 정승을 낳았다는 이야기는 사실의 예가 될 수 있는 일이다.
관주산을 특히 기록한 뜻은 관주산을 관두산이라고 하는데 관두산이란 이름도 일리는 있는 듯 하다.왜냐하면 옥관터 위에 있는 산인
까닭에 관두산이라 하면 일예가 될 듯 하여 와전될까 문자로 기록하여 둔다.
현재 장수의 지명을 보면 와전지명이 있다. 예를 들면 장수읍 장수리 2구를 준비마을이라고 하는데 전혀 터무늬 없는 와전이다.
이곳 지명은 중비전 거리라는 것인데 중비를 준비로 잘못해서 지어진 이름이다.원래 이름대로 붙여져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관두산은
관두산이 아닌 관주산임을 밝혀 둔다. [자료: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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