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녀산 [九女山, 句羅山]높이 : 499m 특징, 볼거리 구녀산(九女山, 句羅山)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구녀성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다. 구녀성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시대 백제의 낭비성(지금의 상당산성또는 삼년산성)과 대결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산의 내부는 성터로써 우물과 수원지의 흔적이 남아 놀이와 휴식에 적합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망이 좋아 서북쪽 미호평야와 청주의 상당산성이 건너다 보인다. 구녀산은 원래 구라산이라고 불렀으나 이곳 축성 설화와 관련하여 구녀산으로 불리고 있다. 옛날 한 어머니가 있었다. 아들하나와 딸 아홉에게 각각 한양을 다녀오고 성을 쌓도록 하여 늦은 사람이 죽도록 하는 내기를 하였다. 그런데 딸이 성을 먼저 쌓자 아들을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딸에게 고깃국을 먹여 늦도록 하여 아들을 살렸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약 4,8km에 이르는 구녀산의 산행거리는 두시간 반정도면 완행이 가능하다. 성둘레는 약 1km정도로 약 30분 정도면 성곽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다. 특히 민간신앙의 집산지로 출생과 무병을 기원하는 서낭지가 여러곳에 산재해 있어 민간의 신앙형태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산행 시간 2시간 30분 산행 코스 초정리- 도로 - 구녀산성 - 안부 - 약수터 (6km, 2시간) 교통 안내 청주에서 초정리까지 가는 버스 이용 청주,증평 I.C - 36번 국도 도로 - 북일(내수사거리)-511번 지방도 - 우산리 - 초정리 중부고속도로-증평I.C에서 빠져나와 청주방면으로 약 5㎞에 위치한 내수사거리에서 초정방면으로 약 6㎞에 위치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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