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봉높이 : 383m 특징, 볼거리 정동진역에서 남쪽 정동천을 건너자마자 산행을 시작할 수 있는 산 임에도 그동안 괘방산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산이다. 7번 국도가 넘는 밤재(약 280m)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개설되 있다. 주민들이 '말탄봉'으로도 부르는 기마봉은 정상이 헬기장으로만 되어 있어 정동으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즐기는 명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발아래 펼쳐저있는 정동진해변이나 옥계해변, 등명해변에서 해수욕도 즐기며 기마봉에 올라 삼림욕도 겸할 수 있어 해돋이, 해수욕,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겨울바다여행 겸 산행맛을 볼 수가 있다. 산행 길잡이기마봉 산행기점은 정동진 조각공원과 밤재이다. 교통편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밤재고개 마루에는 휴게소와 주유소가 있다. 밤재휴게소 뒤쪽(동쪽)으로 올라가면 강동면 정동진2리 조각공원쪽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기마봉 정상에서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은 내리막길로 시작된다.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서로 어우러지고 제 흥에 겨워 나름대로의 자태를 뽐낸다. 내리막길을 걷다보면 강동면 심곡리와 산성우2리를 넘나드는 고개에 이르게 된다. 이곳까지 1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등산로를 따라 한참을 가면 외솔봉에 이른다. 마을에서 보면 소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것 같다 하여 외솔봉이라 부른다. 이곳까지는 2시간 35분 정도 걸린다. 지금은 노송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 오른쪽 길은 조각공원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조각공원으로 가려면 삿갓봉을 지난다. 산봉우리가 삿갓처럼 생겼다 하여 삿갓봉이다. 왼쪽 길은 강동면 정동진 2리 본동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외솔봉에서 정동진 해돋이 관광지와 봉화 뜰을 내려다보면 확 트인 전경에 바다를 끼고 조각공원과 헌화로를 가는 차량들이 한가롭게 지나가는 광경이 이색적이다. 외솔봉에서 마을까지 25분 정도가 소요된다. 밤재에서 조각공원까지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반대로 정동진2리 마을이나 조각공원에서 출발하여 밤재 휴게소까지 이르는 등산로는 이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7번국도는 버스가 1시간 간격이고 택시가 드물다. 승용차 이용시 밤재에 산행을 시작하여 정동진에서 택시로 밤재로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금진온천정동진 산언덕 너머 심곡을 거쳐 정동진해안단구가 있는 해안 드라이브 도로인 “헌화로”를 지나면 작은 어촌 금진이 있다. 금진에는 해양심층수 온천인 금진온천이 있다. 금진온천은 실내외 어디서나 아름다운 바다전망이 가능하다. 욕탕 안에서, 그리고 '티카페'라고 이름 붙인 2층 휴게실에서도 동해의 푸른 바다풍경을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온천이다. 이용요금은 15,000원으로 비싼 편, 이용요금이 비싼 이유는 티카페에서 건강에 좋은 여러 가지 차와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조각공원-외솔봉-기마봉-밤재 (3시간) 밤재휴게소-기마봉-외솔봉-조각공원-정동진역(3시간) 교통 안내 신영극장 111, 112, 6:20 부터 21:00 까지 약 20회 1100원 40분 시외버스터미널 109(좌석) 썬크루즈 운행 1450원 40분 교통문의 (동진버스) 033-653-8011~2 / (동해상사) 033-653-0320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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