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산높이 : 331m 특징, 볼거리 산의 원이름은 예천군 풍양면 효갈리 쪽에 덤바우가 있어 덤바우 산이었다. 그것을 한자로 기록하면서 덕을 베푸는 바위가 있는 산이라는 뜻의 덕암산(德岩山, 331.1m)이 되었다. 효갈리 옆 마을 중동면 회상리에서도 덕을 베푸는 큰 덤이와 작은 덤이 바위가 있다고 하여 덕암산이라고 한다. 회상리 매골에서는 산이 바르고 곧게 이어져 있다고 하여 바른 등산이라고 하고 사벌면 매호리와 매협리에서는 밀개 같이 밋밋하다 하여 밀개 산이라고 한다.이 산에는 '포수가 총을 겨누는 형국이 있다'하여 묘를 쓸 경우 총에 맞지 않게 묘봉을 낮게 쓴다. 그래서 불이 자주 난다고도 한다. 사실로도 이곳이 상주 유일의 억새 산이 된 것은 산불로 인해서다. 이 산 높이는, 5만 분의 1지도에서는 328m, 2만 5천 분의 1 지도에서는 331.1m라고 했는데 후자를 따랐다. 최근에 상주시와 예천군에서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개설하면서 정상까지 길이 나있다.이와 더불어 아쉬운 점은 활공장 이름을 "황금산 활공장"이라 표기한 점이다. 황금산, 덕암산, 옆산, 국립지리원 지도에 건지봉(420.9m)이라고 표기된 곳이다. 예천 풍양면 사람들이 황금을 캤던 산이라고 황금산으로 부르는데 산에는 과거 금을 캐던 금 굴들이 지금도 많이 있다. 덕암산을 상주 시내 쪽에서 보면 목장으로 착각을 할 정도로 산세가 부드럽고 나무가 없다. 억새가 덮여있는데 낙동강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영남알프스나 창녕 화왕산 처럼 규모가 대단하지는 않지만 봄, 여름, 가을 꽃이 피는 가운데를 산보하는 기분으로 돌아볼 수 있어서 좋다. 산행 시간 2시간 산행 코스 효제마을 - 덤바위 - 바위지대 - 정상 헬기장 - 효제마을 총 소요시간 : 1시간 50분 산행 지도 교통 안내 상주버스정류장에서 회상. 풍양행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승용차를 타고 가야한다. 관련 사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