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은 산모양이 마치 황소 등허리와 같이 생긴 큰 언덕이란 뜻을 지닌 산이름으로 역사적으로는 고려때 조정절인 고달사(高達寺)
(여주북내면 상교리에 있던절) 에 있던 국사(國師)를 비롯한 고승대덕(高僧大德)들이 노후(老後)에 입석사(대덕산에있던절)에
좌선(坐禪)하므로서 고려왕들이 고달사에 들렸다가 왕사(王師)인 국사나 고승대덕들을 뵈려 고려임금들이 행차(行次)하였던 산이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유학자(儒學者)를 비롯한 유생(儒生) 및 선비들이 선유암(仙遊岩)(대덕산에있슴)에 올라 시회(詩會)도 베풀며
신선놀이 하던산으로 임진왜란과 6. 25때 피신하여 무사히 난을 피할수 있었던 산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대덕산은 부남쪽 26리 지점에 있으며 입석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입석사가 있던 위치는 분명치 않지만
산 서남쪽에서 있는 입석재 고개라는 지명에서 이들 두 곳 중 어느 한 군데 입석사가 있던곳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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