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일명 면위산 또는 옥녀봉이라고 불리우는 산이다. 이산은 옥녀봉으로 많이 불리우며 부산으로 불리게 된지는 얼마되지 않는다.
일제시대 때 지명정리를 하면서 동네사람들로부터 면위산(免危山) 이란 말을 며느리산으로 잘못 듣고 며느리 부(婦)자를 써서
부산(婦山)으로 잘못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
토정비결의 저자 이지함이 은거하며 선녀가 베 짜는 형국의 산으로 위급함을 피할 수 잇는 좋은 곳이라고 탄복한 산이기도 하다.
또한 이 산과 바로 인접한 충주호리조트 레저타운은 1일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각종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
연수와 청소년 수련장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남서쪽으로 충주호, 북서쪽 호수건너편의 인등산,북동쪽으로는 마미산(601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