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산높이 : 1130.2m 특징, 볼거리 비룡산은 백두 대간의 골격을 이루는 태백산(1567)과 구룡산(1346)사이의 깃대배기봉(1374)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지능선 상의 마지막 봉우리이다.즉 남동쪽 지능선은 청옥산(1276)을 지나 솔개밭목이봉(1128)을 일으키고 다시 비룡산을 한번 더 솟구어 놓은다음 비로소 낙동강에 그 맥을 끝맺는다. 그러하기에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 대간과 낙동강을 전망할 수 있음은 물론 동쪽으로 백병산-면산-통고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을 지켜볼수 있는 산이다. 또한 첩첩산중에 있는 산이기에 오지산행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라 할 수 있다. 산행 길잡이비룡산 산행은 홍점마을 우측의 지르매골을 따르는 것이 정석이다. 지르매골을 따르는 등로는 의외로 잘 정비되어 있는데 학생야영장 등산로 표지기도 있다금씩 있고 시설물도 있다. 약 20분 지르매골을 따르면 좌측의 지계곡을 건너게 되는데 등로는 지르매골과 그 지계곡의 사이능선으로 오르게끔 되어 있다. 그능선 오름길을 약 6분쯤 오르면 의외의 임도가 나타난다. 지프정도는 충분히 운행할수 있는 임도이다. 여기서 비룡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일단 이 임도길을 따라야 한다. 비룡산 서능선 사면을 굽이굽이 휘도는 임도길을 몇 굽이나 돌았을까? 백담사 오름길같은 그런 임도 길을 약 30분 오르면 비로서 비룡산에서 서남쪽을 향하는 903능선상의 고개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임도는 고개를 넘어 석포 방면으로 계속 이어진다. 이곳 임도고개에서 일단 임도를 버리고 북동으로 있는 비룡산 능선길로 접어들면 길 상태가 뚜렸한 등로가 이어진다. 물론 사람이 거의 찾지 않는 산이기에 낙엽이 무수히 쌓여 있긴 하지만, 이따금 산악회 리본도 눈에 띄니 주등산로 임을 알 수 있다. 산행 시간 4시간 산행 코스 홍점마을-지르매골-좌측능선오름-임도-903능선-서능합침점-비룡산-서북능-안부-내리박골-서능고개-사지매기골-홍제암-세거리골-홍점마을(산행시간 4시간) 교통 안내 동서울 터미널에서 태백행 무정차 버스를 이용하면 약 4시간 30분 후에 태백에 도착하게 된다. 일단 태백에서 1박을 한뒤 현동행 첫버스에 오르면(06:30에 출발)약 55분후 소천면 고선 1리 황평마을 황평교 앞에 이르게 되는데 원칙적으로 직행버스가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운전기사에게 세워 달라고 부탁을 해 놓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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