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산높이 : 671m 특징, 볼거리 높이 671m의 산으로 사방이 트여있으며 북쪽으로는 진보면 전체가 내려다보인다. 산세가 봉황이 나는 모습과 흡사하여 비봉산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산 중턱에는 수정사가 자리하고 있다. 동서방향으로 높은 지형지물이 없는 산세가 풍력발전소 건립에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풍력발전단지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 있다. 비봉산은 영양 땅을 지나 남하하던 낙동정맥이 청송 땅의 대둔산(900m)에 이르러 서쪽으로 곁가지를 일으킨다. 이 산줄기는 청송군의 최고봉 태행산(928m)을 일으킨 후 다시 두 줄기로 나뉜다. 그 한줄기는 중대산과 방광산을 일으킨 후 용전천에 스며들고, 다른 한줄기는 비봉산을 마지막으로 반변천에 내린다. 비봉산 산행들머리는 파천면 송강리 계속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수정사이다. 비봉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기도도량 수정사는 고려 보장왕(1352-1374)때 나옹 대사가 창건하여 조선시대에 중건하였으며 원래의 절터는 현재 위치한 곳으로 부터 약 100부터 떨어진 약 3,000여평 되는 곳에 8~9동의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약 300여년전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고 현재의 사찰은 원절의 산내 암자였다고 한다. 1987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대웅전, 요사채, 산령각이 건립되어 있다. 사찰뒷편에는 비봉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쪽으로 진보면 시가지와 용틀임하며 임하댐을 향해 달려가는 반변천의 물길이 눈부시다. 남쪽으로는 산줄기를 이어온 태행산, 대둔산이, 동쪽으로는 독경산, 맹동산, 명동산을 이은 낙동정맥의 주능선이 뚜렷하다. 산행 시간 3시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1코스 : 수정사-(50분)-삼거리 이정표-(20분)-정상-(1시간)-진보면 2코스 : 수정사-(50분)-삼거리 이정표-(20분)-정상-(1시간)-옹점리 삼거리에서 남쪽 길-(40분)-정자 쉼터 3코스 : 수정사-(50분)-삼거리 이정표-(20분)-정상-(1시간)-옹점리 삼거리에서 동쪽 길-(1시간30분)-정자 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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