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산높이 : 857.7m 특징, 볼거리 춘천의 명물 중 하나인 소양호를 이용해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과 호수의 낭만이 서려 있는 산이지만, 산 이름 자체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일반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 산악인들이 찾고 있는 편이며 능선으로 매봉이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는 산이다. 산행 길잡이 6월초순의 날씨에도 소양호에서 유람선을 탈경우 쌀쌀한 날씨를 느낄수 있으므로 방한복을 준비하는 편이 좋다. 선착장에서 계곡을 따라 약 10여분을 들어가면 민가가 3동 있고, 왼쪽 토골로 들어가는 새마을교가 있다. 한적한 토골 계곡을 따라 오르다 식수를 준비하고 능선길로 오르게 된다. 소양호를 내려다 보면서 정상에 오르다 보면 노송이 우겨져 있고, 나자막한 돌탑이 있다. 정상에서 765봉을 거쳐 수산재에 이르면 완만한 능선에는 산나물이 많고 방목하는 한우도 있다. 수산재로 가는 도중 우측 능선으로 길이 있으나 소나무만 빽빽히 들어서 있으므로 이길을 이용하기보다는 수산재까지 가서 우측 계곡길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주머니 같이 둘러싸여 있는 능선 속으로 흐르는 중밭골 계곡에는 푸른 이끼가 끼어있고 군데군데 소와 작은 폭포가 있어 깨끗하기 이를데 없으며, 오솔길에는 풀이 무성해 융단을 딛는 것 같은 촉감의 정겨운 산길이다. 산행을 끝내고 조고리 선착장에서 소양댐행 2번 배를 타면, 서울에서 당일 산행을 즐길수 있다. 산행 시간 5시간 30분 산행 지도 산행 코스 소양댐 조고리 선착장 - 토골입구(새마을교)-능선-바위산 정상 -765봉- 수산재- 중밭 갈림길-토골입구- 선착장 교통 안내 춘천시내에서 소양댐까지 수시 운행하는 시내 버스를 이용 후 북산행 배로 환승후 조고리 선착장에서 하선한다. 소양댐에서 북산행 배는 7:40, 14:00 2회뿐이며, 첫 배는 댐에서 조고리 직행으로 약 1시간이 소요되나, 두번째 배는 여러 곳을 거쳐가기 때문에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선로 안내전화(0361-242-4832),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이용 또는 청량리 역에서 경춘선 열차 이용 가능, 소양댐까지 시내버스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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