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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 테마산행

 

산과바다가 아름답게 어루러지는 섬속의 산. 바다를 거닌는 듯 산을 오르는 듯 그림 같은 바다, 시퍼런 파도가 발아래 출렁이는 섬산행. 어딘가 낯설기는 하지만 육지의 산을 오르는 것과 또 다른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섬산행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량도 지리산
아름다운 섬 사량도에는또 하나의 지리산이 있다. 쪽빛 바다에 우수어린 표정으로 떠있는 사량도 지리산, 맑은 날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지리망산으로 불리는 이 산은 최고봉인 불모산보다 1m 낮으면서도 이름 덕분에 유명해졌다.

그 이름 하나로도 사량도 지리산은 족히 육지의 많은 산꾼들을 불러모을만한데 옥녀봉(261m)에서 불모산(399m) 지리망산(398m)으로 이어지는 8㎞의 바위능선길, 한려수도의 빼어난 경관과 어우러져 그 어느 명산 못지 않게 절묘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산행은 그리 만만치는 않다.

울릉도 성인봉 울릉도사진
울릉도는 섬둘레가 44.21km이고 면적은 72.831km2인 화산섬이다. 섬 가운데 우뚝한 성인봉은 해발 983.6m로 좌우로 900여m의 봉우리를 거느리며 사방으로 뻗힌 험한 산줄기는 해안에 급박하면서 해안절벽을 이루어 울릉도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산이나 다를 바 없다.

성인봉 일대의 산록은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된 울창한 원시림이 뒤덮혀 있고 각종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울릉도 특유의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으다.

울릉도는 섬전체가 절경아닌 곳이 없어 성인봉의 등산뿐 아니라 해안가를 일주하는 코스도 해볼만 하다. 특히 유람선을 이용한 섬일주관광은 울릉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이다.

울릉도 성인봉 섬산행은 주로 여름철 휴가철에 휴가를 겸하여 하는 사람들이 많다. 울릉도의 여름 섬산행은 시원 바다, 섬, 산, 해안관광 등 일석 삼조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안내산악회에서도 대부분 여름에 울릉도 산행일정을 잡는다.

강화 낙가산, 상봉산
낙가산(246m)은 서울에서 자동차와 배편으로 강화도, 석모도 등 2개의 섬을 밟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곳이다.능선에 오르면 어느 곳에서나 서해의 조그마한 섬과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327)이다.그러나 보문사를 품에 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낙가산은 자그맣다.그러나 전득이재에서 시작해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산행은 아름다운 서해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그래서 다도해의 사랑도 지리망산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총산행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득이재는 석포리에서 보문사로 연결되는 도로 중간에 있다.숲을 따라 15분 정도 걸으면 주능선길에 오른다.이곳 전망대 바위에 올라서면 비로소 시야가 탁 트이며 석포리와 외포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볼음도와 주문도가 바다를 가로 막는다. 누에등처럼 생긴 능선을 따라 30분 정도 오르내리면 석모도에서 가장 높은 해명산에 닿는다. 도중에는 경사진 암벽도 넘게 된다.

보문사 뒤쪽의 눈썹바위가 손에 잡힐듯 빤히 보인다.낙가산 눈썹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 중간에는 왼쪽으로 하산길이 나있다.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 직진해야 눈썹바위에 닿을 수 있다.눈썹바위에서 3분 정도 숲길을 내려오면 상봉산과 보문사로 갈라지는 삼거리.이곳에서 상봉산까지는 왕복 1시간이 소요된다.

거제 가라산
바다를 끼고 있는 산은 어디를 가나 조망이 뛰어나다. 거제도 제1봉인 가라산(580m). 정상에 오르면 발아래 펼쳐진 다도해 풍광 눈시린 쪽빛 바다. 부산 영도가 가깝게 손짓하고 멀리 일본의 대마도가 가물거린다.뱃길로 부산까지 40분, 아주 맑은 날에만 대마도가 보이지만 주변 섬들과 어우러진 남해의 수려한 풍광은 해무가 낀 날도 여전히 빼어나다.

해금강을 비롯,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욕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한폭의 그림 같이 옹기종기 시야에 들어 온다.여있다. 눈이 시리도록 새파란 남해의 쪽빛 물결이 가슴을 저민다. 

제1봉인 가라산을 비롯해 산방산(507m), 계룡산(555m), 선자산(507m), 옥녀봉(555m), 노자산(565m) 등 5백m급 산이 7개나 있다.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산행하기에는 만만치 않다.

계룡산∼가라산까지 이어지는 종주산행의 총거리는 약 25㎞.하루 일정으로는 빠듯하다.때문에 노자산∼가라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등산객이 몰린다.

거제 계룡산
산세가 보다 왜소하고 골짜기가 깊진 않지만 한려수도 한가운데 우뚝 솟아 망망대해로 굽이치는 모습은 조금도 손색이 없다. 툭 불거진 암봉과 용틀임하듯 쏟아져 내리는 날카로운 바위군,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도 하고 벼슬달린 닭의 형태를 띤다고도 한다.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은 암봉을 오르내리는 묘미와 함께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걸작이다. 섬의 전모는 물론 둘레를 에워싸고 있는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 창날같이 솟은 국사봉,그 아래로 옥녀봉이 지척에 있고, 서쪽으로 산방산너머 벽방산이 뚜렷하다. 북쪽으로 천자봉이 올려다 보이고,남쪽으로 노자산과 가라산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홍도 깃대봉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릅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 있어 풀한포기, 돌하나도 가지고 나올수 없다.

홍도에서는 해수욕,유람선 일주,등산 까지 모든 것을 즐길수 있는 반면, 섬인 관계로 태풍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을 못하는 경우도 많고 서울에서 갈경우 최소한 2박 3일 이상의 일정이 있어야 홍도 전체를 돌아볼수 있다.  

완도 상황봉

남해안 다도해의 관문인 완도. 주변에 200여개가 넘는 섬들을 거느리고 있는 완도에 가면 일정을 하루정도 늘려잡아 상황봉을 올라가보는 것도 좋다. 높이 644m. 겉보기에는 산세가  완만하지만 백운봉으로 가는 주능선은 아열대 식물들이 무성해 원시림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완도읍 서부두 선착장쪽 8㎞지점 화흥리 화흥초등학교가 산행기점. 학교담을 따라 500m정도 올라가면 정자가 나온다. 1시간만 오르면 능선에 이르고 완도 앞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능선에서 정상까지는 30분거리다. 정상에 서면 보길도와 신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수놓고 있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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