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잘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대금산은 봄이면 북쪽의 8~9부 능선에 진달래가 피어 붉게 물든다. 남해의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조망할 수가 있어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문 산과 바다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진달래 면적이 작고 2-3시간이면 산행을 하수 있는 산세라서 산행이라기 보다 나들이 코스이다. 거제 관광을 겸한 나들이로 찾을 만하다.
진달래 만개 시기
대금산 진달래 만개시기는 여수 영취산과 비슷한 예년 평균 4월 10-15일 사이이다. 4월 초순에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